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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캣) = "코딩"하는 고양이;

실로 오랜만에 해보는 4석 라디오 조립기 본문

일상/여가 & 취미

실로 오랜만에 해보는 4석 라디오 조립기

컴파일러님, 이 코드는 고양이발로 작성되었습니다. 코딩집사 2011.01.29 16:17

저번 수소 연료 자동차 키트에 이어 이번에는 4석 라디오입니다.
이거 초딩때 몇 번 해 봤었죠. 기판에 꽂혀있는 전기 소자들이 그 때는 굉장히 신기하게 느껴져서
그야말로 이런 거에 빠져서 여러 종류를 사다가 해 보기도 했습니다.
그 때가 '순풍 산부인과'의 후반부 '세 친구', '카이스트' 등등을 방송하던 때니까
2000년 중반이었을 겁니다.
지금 이렇게 다시 보니까 정말 정겹고 반갑네요 ㅎㅎ

< 그래요. 저 요즘 이러고 놉니다. ㅋㅋ >

일단 세트를 휙 둘러 봅니다.
겉 모양은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듯 합니다.

< 뒷면은 이렇게 생겼네요. 그래요 기억 납니다. ㅋ >


< 측면의 모습 >

포장을 풀어 보면 이런 것들이 나옵니다.

< 아! 그 때랑 구성은 같아 보이는 군요 >

케이스와 기판, 설명서, 각종 부품. 모든 것이 초딩 때 처음 풀어 보았을 때와 똑같습니다. ㅋㅋ
그런데 연습용 기판이 추가로 들어 있네요? 요즘엔 이런 것도 넣어주나 보군요. -,.-
흠……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실납도 그 때는 안 들어 있던 것 같은데…… 요즘은 또 다르네요?

< 왠지 모르게 구성품이 전보다 많아진 듯한 느낌 >

조립 전(엄밀히 말하면 저항 몇 개 꽂고 나서) 기판의 모습.
오랜만에 봅니다. 그 때는 되게 복잡해 보였었는데 지금 다시 보니까 왠지 심플한 느낌이 나네요.

몇 분후 기판의 모습. 이제 납땜만 하면 됩니다.
그 때는 막연한 호기심이었는데 지금은 이 회로가 이해가 되네요 ㅎㅎ


저 이거 처음에 할 때는 세트 2개 날렸습니다요. ㅋㅋ
처음 할 때는 이어폰 잭을 거꾸로 끼우는 바람에 소리가 안 났고,
두 번째 할 때는 볼륨(가변 저항)을 뒤집어서 끼웠다가 케이스에 안 들어가 지고 ㅋㅋ
(초딩의 한계 --;;)
그래서 3번만에 지지직거리는 소리를 내면서 겨우 완성시켰던 기억이 납니다. ^^
그 때는 납땜 잘못 하면 흡취기로 빨아들일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으니까요.
물론 지금은 가볍게 완성 시킵니다요 ㅋ.
오랜만에 해 보는 납땜! 역시 재미있습니다. 플럭스 타는 냄새 또한 오랜만이군요.

<이게 그 문제의 이어폰 잭. ㅋㅋ>


여기까지 납떔을 한 후 스피커 선은 납땜 하지 마세요. 


이렇게 스피커를 케이스에 끼운 후에 선을 회로에 땜질하면 됩니다. ㅎㅎ
저는 여기서 또 한 번 망했다지요.


납땜이 다 끝났습니다. 별로 예쁘게 안 되었네요 -_-;;


뒤집어서 찍은 사진 ㅋ. 마치 작은 도시를 연상케 하는 회로기판이
초딩이었던 저를 뿅 가게 만들었다죠 ㅋㅋ
그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 예비 공대생으로서의 제가 있는 거겠죠…






안테나까지 꽂은 후 이리 저리 찍어 본 사진.



매뉴얼대로 전류 테스트 했습니다. 20mA. 정상입니다. ^0^

그럼 이제 끝났나요? 아닙니다.
여기까지는 그냥 쉽게 할 수 있는 부분이고, 이제부터가 중요합니다.
주파수 조율을 해야 하는데, 이게 만만치 않습니다. 갑자기 소리가 크게 나와 깜놀 할 수도 있고,
조율을 하는 동안 온갖 전자음들은 다 들어 볼 수 있습니다. ㅎㅎ
운 좋으면 손톱으로 흑판 칠판 긁는듯한 소리도 들어 보실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조율 하는 방법은 매뉴얼에 나온 대로 하시면 됩니다.


위에 표시해 놓은 순서대로 하면 되는데요,
보통은 1번만 해도 충분 합니다. 그런데 저는 3번까지 건드려야 들을 수 있더군요. ㅋㅋ


일단 1번으로 코일의 위치를 조정합니다. 매뉴얼에는 주파수 다이얼을 640 근처에 두고 하라네요.
그리고 코일은 절대 드라이버나 맨손으로 만져서는 안 됩니다.
감전……은 훼이크고 ㅋ 드라이버나 인체 자체가 안테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전파 수신에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렇게 이쑤시개로 코일의 위치를 잡아 줍니다.
보통은 여기에서 위치만 잘 잡아도 잘 들립니다. 그 때는 순간접착제나 촛농 등으로
코일의 위치를 고정하면 되겠습니다.
30분에 걸쳐 꼼지락한 결과 잡음이 조금 섞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잘 들립니다. ㅋ


그럼 이제 케이스를 씌우고 마지막 나사까지 조입니다.


전지까지 끼우고 나면……


짜잔! 완성입니다. ㅎㅎ


여기는 뒷면


볼륨 겸 스위치와 튜너


반대쪽은 이어폰 잭. 그런데 스테레오 기능이 지원되지 않아서 소리가 한 쪽만 나온다는……. ㅠㅠ


다시 한 번 정면 샷!



고리를 이용하면 이렇게 세울 수도 있습니다.


조립 후 남은 건 매뉴얼과 저항 값 표와 연습용 기판입니다.
그냥 기념으로 소장하렵니다.

- 끝 -

1 Comments
  • 프로필사진 지렁이왕자님 2014.02.01 21:50 신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키트사서 했는데 바리콘 조절을못하겟는데 어떻하죠 그방법좀알려주세요
    640khz가 어디까지바리콘 을도려야하는지좀알려주세요 ㅠㅠ 두개 샀는데
    3만원들어서 했는데 바리콘 조절을못해서 버리게생겼어요 도와주세요 방법좀자세히좀알려주새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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