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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가 & 취미

3벌식 키보드 사용하기 안녕하세요 tapito입니다. 오늘은 기존에 사용하던 키보드를 3벌식 키보드로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3벌식 키보드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키보드의 정식 명칭은 한글 2벌식(두벌식이라 읽음) 키보드입니다. 키보드의 영역이 마치 영어의 쿼티자판처럼 자음+모음 영역으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2벌식이라 부릅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국호는 대한민국입니다."이라는 문장을 2벌식으로 입력하면 이런 순서로 입력되지요? 2벌식 자판의 문장 입력 과정 순서 누르는 글쇠 화면에 나타나는 결과 1 ㅇ ㅇ_ 2 ㅜ 우_ 3 ㄹ 울_ 4 ㅣ 우리_ 5 ㄴ 우린_ 6 ㅏ 우리나_ 7 ㄹ 우리날_ 8 ㅏ 우리나라_ 9 ㅇ 우리나랑_ 10 ㅡ 우리나라으_ 11 ㅣ 우리나라의_ 12 Space 우리나라의 _ 13 ㄱ 우리.. 더보기
[블로그 공사중] 스킨을 바꾸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블로그 스킨을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Mac OS X의 느낌을 모방하여 매킨토시를 갖고싶은 tapito의 소박한(?) 소망을 담백하게 그려내고자 했습니다. 또한 잡스가 추구했던 단순함과 깔끔함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티스토리 스킨 가이드를 참고해서 만들었는데 아직 HTML에 서툴러서 버그가 좀 있고 투박한 부분도 있고 합니다. 계속 고쳐나가고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더보기
포켓 도스 (Pocket DOS) 다운로드 옴니아가 옴레기라고 욕을 먹기는 하지만 그래도 도스는 깔립니다. ㅠㅠ Pocket DOS 1.12.2 다운로드  한글 MS-DOS를 깔아보았지만 에러가 나고 글자도 알아보기가 힘들더군요. Borland C++도 설치하고... 한글 1.5도 설치하고... 윈도우 3.0도 깔았습니다. 포켓 도스에서는 보호모드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윈도우 3.1은 설치가 잘 안 되네요. 마지막으로 보글보글도 실행'만' 됩니다. 속도는 처참하게 느리지만. 더보기
미니버전 ISP 보드 완성 책을 참고하여 AVR ISP 보드를 제작해 봤습니다. 이제 이 보드를 이용하여 AVR에 프로그램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책에 나온 기판은 너무 커서 제가 직접 축소하여 미니 버전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만능기판에다 일일이 리드선 땜질하느라 하루가 다 가버렸네요. 에휴~~ 땜납 흡취기가 없다면 중간에 납땜이 잘못 되었을 때 무지하게 난감해지죠. (오늘 제가 그런 케이스였습니다. 저항 주문하면서 같이 구매 할 걸...) 뒷면의 모습입니다. 책에 나온 회로를 재구성할 때 IC 핀 번호를 잘못 잡는 바람에 74HC244를 만능기판 아랫면에 박아야 했던 불상사가 생겼죠 ㅠㅠ 제 컴퓨터에 병렬 포트가 없는 관계로, USB-병렬포트 변환기를 통해 연결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병렬포트를 꽂.. 더보기
장난감 도착 "뇌를 자극하는 하드웨어 입문" 책을 읽어보기만 했지 실제로 거기 수록된 회로들을 만들어 보지는 못했는데 방학이니까 잠시 AVR 한번 갖고 놀아보고 싶어서 주문 했습니다. 0Ω부터 1MΩ 까지, 크기 별로 저항 구매했어도 10000원을 넘지 않음... 저항은 상당히 쌉니다. 이건 네온램프... 고전압을 가하면 은은한 빛이 나온다길래 한번 구매해 봤습니다. 주인공인 AVR과 RAM... 책에는 ATmega 162를 기준으로 내용이 적혀 되어 있으나, 이 모델은 단종된 건지 어쩐건지 세운상가에서 구로동까지 직접 방문해도 재고가 없다고 하네요. 어쩔수 없이 ATmega 16으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번호에 따른 차이는 핀 배열 빼고는 잘 모르겠음 --;;) 이제 이거 갖고 ISP보드부터 먼저 만들어 보.. 더보기
전자 키트 갖고 놀기 – 화재경보기와 도난경보기 편 1. 두 개의 키트 기말고사도 끝났겠다, 뭔가 좀 재미나는 게 없을까 싶어서 찾은 것이 초등학교 앞 문구점(…)이었습니다. 들어서는 순간 눈에 들어온 것은 늘 그랬듯 전자 키트죠. 그냥 "조립하니 작동된다더라" 정도에서 끝나고 만다면, 이 바닥에서 초딩꼴을 못 면할 것이 뻔하기에 지난 1학기 동안 전자공학과 전기공학 시간에 배웠던 내용들을 토대로, 이것들의 회로도를 분석해보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어 볼까 합니다. 자 그럼 한번 볼까요? 이번에 제가 산 거는 도난방지기와 화재 경보입니다. 사실 문구점에 이거 두 종류밖에 없더군요. (여러 종류 있었더라면 지름신이 강림하여서 전부 구매했었을 텐데 말입니다) 어쨌든, 이 둘에 대해 보자면, 조건만 맞으면 경보가 울린다는 공통점이 있죠. 한 10년 전쯤에는 음성변.. 더보기
월척 득템 ㅋㅋㅋ 누가 이 책을 도서관 헌 책 교환 코너에 내다 놓았길래 득템했습니다. 이 좋은 책을 헌 책으로 그냥 내 놓으실 정도면 이미 내용을 다 이해하고 있는 상당한 실력자임이 틀림없겠죠. TCP/IP Illustrated 시리즈인데 네트워크 공부하시는 분들을 위한 바이블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TCP, IP, UDP 프로토콜에 대해 패킷 구조까지 나와있네요.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1권은 TCP/IP/UDP에 대한 내용, 2권은 유닉스에서 이를 이용한 통신 방법 예제, 3권은 HTTP, NNTP 등의 프로토콜에 대한 내용입니다만, 3권은 없군요. ㅠㅠ 가격의 압박 --;; 15만6천원... 알고보니 비..비싼 책이었군요. 그마저도 품절(출간 연도를 고려한다면 사실상 절판)되어 구매가 불가능한 책이네요. 오늘.. 더보기
C++ 공부 시작. 아니 뭐, 운전기전과에서 C++ 배운다는 거는 아닙니다. -,.-;; C++ 공부해 본 건 중학교 때 딱 1번 했었는데, 뭣 좀 만들려 치면 부족함을 많이 느끼게 되더라구요 ㅠㅠ 열혈 강의도 내용이 괜찮은 것 같았으나 예전에 "뇌를 자극하는 하드웨어 입문"이라는 책을 재미있게 읽었던 적이 있어서 시리즈로 나온 다른 책들에 대한 기대감에 "뇌를 자극하는~" 시리즈로 전부 골랐습니다. 흠, 그냥 4년제 컴퓨터 공학과 갈 걸 그랬나요? ㅎㅎ 요건 보너스. 핫트랙스에 공교롭게도 재고가 달랑 하나씩 남아있길래 전편 모두 질렀습니다. 더보기
싹 텄습니다. 2주 전에 심었던 씨앗들이 오늘보니까 싹이 나 있더군요 ㅋㅋ 이건 과꽃. 이건 다알리아 마지막으로 조롱박. 현재 조롱박이 가장 많이 자라있습니다. ㅎㅎ (한련화는 아직 싹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좀 더 기다려봐야 될듯?) 더보기
봄맞이 새 식구를 들여왔습니다. 봄철을 맞이하여 집 근처 화훼 농협 공판장에서 새로운 식구로 종자와 허브 몇 개를 들여왔습니다. 일단 씨앗부터 심었습니다. 다알리아, 한련화, 과꽃, 조롱박. 각각 면세되어 300원입니다. 흙... 20kg 한 포대에 역시 면세된 가격 4000원 스티로폼 박스에 흙을 붓고 씨앗을 심었습니다. 이건 조롱박(꽃말: 외로움) 이건 과꽃(꽃말: 변화와 추억) 이건 다알리아(꽃말: 화려함, 감사) 마지막으로 한련화(꽃말: 애국심)입니다. 씨앗이 꼭 작은 호두같습니다. 한련화는 모든 부위를 먹을(...) 수 있고 비타민이 풍부하다네요. 4종의 서로 다른 식구들이 한 곳에 심어져 있습니다. 싹이 트고 조금 자라면 분산시켜야죠 아직은 꽃샘추위가 남아 있기에 찬바람을 막기 위해 투명 비닐을 덮고 볕이 잘 드는 곳에 놓아.. 더보기
그림판 + 알GIF로 덤벼든 전광판 배너 도전기 (알gif 무설치버전 포함) 네, 안녕하세요? tapitolife입니다. 제가 몇 년 전에 네이버 붐(ID: dkhighest)에 올렸었던 "그림판만으로 전광판 제작하기"를 보신 분이 계실 겁니다. 붐업 받아서 메인에 뜨기도 했었는데... ㅋㅋㅋ 정말 예상치 못했던 흥행(?)에 적잖이 놀랐죠... 제 글이 메인에 뜰 줄이야 ㅋㅋㅋ 뭐 어쨌든 그냥 생각나길래 또 한번 뻘짓 해 봅니다. ㅋㅋ ↑ 네. 이겁니다 ㅋㅋ 잘 만들면 진짜 멋진 효과 낼 수도 있지만, 문제는 100% 수작업이라는거~ ㄷㄷㄷ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그림판과 알GIF! 그럼 시작해 볼까요? 1. 일단 그림판으로 전광판 틀을 준비하세요. 너무 크면 수작업하기 힘드니까 적당한 크기로 하세요 저는 200x200 픽셀로 만듭니다. 이미지 → 특성에서 크기를 지정할 수 있습.. 더보기
실로 오랜만에 해보는 4석 라디오 조립기 저번 수소 연료 자동차 키트에 이어 이번에는 4석 라디오입니다. 이거 초딩때 몇 번 해 봤었죠. 기판에 꽂혀있는 전기 소자들이 그 때는 굉장히 신기하게 느껴져서 그야말로 이런 거에 빠져서 여러 종류를 사다가 해 보기도 했습니다. 그 때가 '순풍 산부인과'의 후반부 '세 친구', '카이스트' 등등을 방송하던 때니까 2000년 중반이었을 겁니다. 지금 이렇게 다시 보니까 정말 정겹고 반갑네요 ㅎㅎ 일단 세트를 휙 둘러 봅니다. 겉 모양은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듯 합니다. 포장을 풀어 보면 이런 것들이 나옵니다. 케이스와 기판, 설명서, .. 더보기
수소 연료 전지 자동차 키트, 드뎌 도착! 님들 혹시 수소 연료 전지 자동차 키트라고 들어들 보셨습니까요? 미국 Horizon사에서 판매하는 건데, 국내에도 이와 비슷한 아류작(?) 짝퉁(?)들이 시판되고 있기는 하지만 어쨌든 아래 나온 것이 원조 격임. ㅇㅇ 왠지 뭔가 있어보이는 듯한 모습에 고딩시절부터 눈 여겨 보았던 것을 이번에 드뎌 지마켓에 주문을 했습니다. 가격은 무려 16만원대! 거금 좀 들였습니다요 ㅋㅋ 1. 주문했던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가 경쾌한 초인종 소리와 함께 도착했습니다. 2.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개봉 시작! 3. 쨔잔! 드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4. 택배 상자에서 꺼내 인증샷! 생각보다 세트의 크기는 작았습니다요 5. 상자를 개봉하고 처음 대면한 것은 설명서와 CD……. 응? CD? 역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