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Ware로 Windows 3.1 설치하기 - 0. MS-DOS와 Windows 3.1

MS-DOS

 마이크로소프트 도스(Microsoft Disk Operating System)는 도스의 일종으로써, 마이크로소프트사가 IBM사의 의뢰를 받아 시애틀 컴퓨터시스템사로부터 사들여 개발한 IBM PC용 운영 체제(CP/M-86 호환의 DOS)로, 사상 최초로 대중화된 운영 체제이다. 1981년 처음 PC에 올려져서 제공되었으며, 1995년 개발이 중단될 때까지 몇 차례의 판올림이 있었다. MS-DOS라는 독립 제품으로서의 최종 버전은 6.22이며 윈도 95가 출시된 이후부터는 윈도 제품의 일부로서 제공되었고 윈도 미에 기본 내장되어있는 8.0까지 나왔다. 이후로는 더이상 개발되지 않는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이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조그마한 프로그래밍 언어 회사에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회사로 자리잡게 된다. (출처: 위키백과)

Windows 3.1

 

윈도 3.1x(Windows 3.1x)는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운영 환경이다. 몇몇 에디션들이 윈도 3.0에 이어 1992년과 1994년 사이에 공개되었는데, 이 계열의 윈도는 표준 모드나 386 확장 메모리 모드로 동작할 수 있다. 한 가지 예외는 윈도 포 워크그룹 3.11의 경우 386 확장 모드에서만 공식적으로 동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윈도 3.1x는 2001년 12월 31일부로 지원이 중단되었다. 윈도 3.1x는 MS-DOS 위에서 작동하며, 따라서 현대적인 관점에서 보면 운영 체제는 아니며, 소프트웨어의 일부로 본다. 하지만 MS-DOS에 존재하지 않는 프로세스 개념을 가진다. 윈도의 다음 버전인 윈도 95에서는 MS-DOS를 윈도와 통합하여 윈도 95 단독적인 부팅이 가능하다.(출처: 위키백과)

맨 처음 다루어보았던 컴퓨터는 아마 5살때 쯤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때 기종이 위와 같은 삼보 파워젬이라고 해서 하드디스크는 없었고 5.25인치짜리 플로피디스크 2개를 꽂을 수 있는 드라이브에 흑백 모니터가 달려있었죠. 그래서 A 드라이브에는 MS-DOS 5.0 디스크를 꽂고 B 드라이브에는 다른 필요한 디스켓을 꽂아 쓰곤 했었는데.... 그 후로 한동안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다가 2000년에 들어 Windows 98이 설치된 PC를 접하고, Windows Me, Windows XP, Windows Vista에 이르게 되었네요. (사실 Windows 3.1을 써 본 경험은 없다.)

지금이야 하드웨어 성능이 좋아져서 나날이 그래픽도 화려하고 속도도 빨라져서 컴퓨터 사용하는 것이 아주 간단해졌지만, 가끔은 투박한 화면에 드르륵 하고 플로피 읽는 소리 내면서 직접 명령어를 쳐 보는 그 때가 생각나고는 합니다. 그래도 요즘은 도스 관련 동호회를 통해 그 당시 썼던 여러 소프트웨어들도 공유되고 하면서 보석글, 한메타자와 같이 잊고 있었던 프로그램들도 다시 써볼 수 있게 되어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