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여가 & 취미

그림판 + 알GIF로 덤벼든 전광판 배너 도전기 (알gif 무설치버전 포함)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tapitolife입니다.
제가 몇 년 전에 네이버 붐(ID: dkhighest)에 올렸었던
"그림판만으로 전광판 제작하기"를 보신 분이 계실 겁니다.

붐업 받아서 메인에 뜨기도 했었는데... ㅋㅋㅋ


정말 예상치 못했던 흥행(?)에 적잖이 놀랐죠... 제 글이 메인에 뜰 줄이야 ㅋㅋㅋ

뭐 어쨌든 그냥 생각나길래 또 한번 뻘짓 해 봅니다. ㅋㅋ




↑ 네. 이겁니다 ㅋㅋ

잘 만들면 진짜 멋진 효과 낼 수도 있지만, 문제는 100% 수작업이라는거~ ㄷㄷㄷ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그림판과 알GIF!

그럼 시작해 볼까요?

1. 일단 그림판으로 전광판 틀을 준비하세요. 너무 크면 수작업하기 힘드니까 적당한 크기로 하세요
저는 200x200 픽셀로 만듭니다.

이미지 → 특성에서 크기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화면에 눈금을 표시하세요.... 보기→확대/축소→눈금 표시...가 비 활성화네요?
네. 이 메뉴는 돋보기로 이미지를 최대로 확대한 상태에서 활성화 되는 메뉴입니다.




아래와 같이 크게 확대하면 메뉴가 활성화 됩니다.





눈금은 원을 그릴 때 도움이 됩니다.




이제 원을 그립니다. 정원을 그리셔야 합니다.
Shift키를 누른 상태에서 원을 그리면 정원이 만들어 집니다.
반드시 직경이 이미지의 폭과 높이의 약수가 되도록 하세요.
즉 모든 원이 사각형 영역 안에 꼭 들어맞아야 한다는 겁니다.




↓ 이렇게 말이죠.





그 다음에는 원 사이사이에 검은 색을 채워 넣습니다.





이제부터가 막노동입니다.
한 프레임씩 전부 수작업을 하기 때문이죠.
일단 제일 가장자리는 테두리로 쓰도록 합니다.
저는 맑은 노랑와 탁한 노랑을 번갈아 배열함으로써 백열전구가 깜빡이는 효과를 냈습니다.





그 다음에는 노랑의 순서를 하나씩 밀려서 또 채웁니다.
위에서 보여드린바와 같이
저는 홀수 프레임과 짝수 프레임의 테두리를 달리 그림으로써 테두리가 반짝이는 효과를 냈습니다.




그 다음에는 안쪽 원을 짙은 회색으로 채웁니다. 전원이 차단된 전구를 표현한 셈이죠.




이제 본격적인 수작업입니다.
배경이 전체적으로 어두우니까 형광색이나 눈에 잘 띄는 색으로 작업하시는 게 나중에 보면 괜찮더라고요...





▲ 위와 같이 한 프레임씩 수작업합니다. 이 과정이 안습적이죠 ㅎㅎ





총 60여 프레임을 만들었습니다. 옛날엔 이보다 더 큰거 200프레임을 만들었던 적도 있죠...
지금 생각하면 ㅄ짓 한 거죠 ㅋㅋㅋㅋ




프레임 다 만들었으면 합치기만 하면 됩니다. 일단 알gif를 실행합니다.



▲ 보시는 바와 같이 파일 메뉴에 여러 파일 일괄적으로 열어서 애니메이션 하는 기능을 쓰면 편리합니다.




이제 프레임 속성 가서 원하시는대로 설정하고 저장버튼을 누르면 완성이 됩니다.







그럼 다시 볼까요?
마지막으로 제가 작업했던 배너 틀 파일을 여기 올립니다. 필요한 분들 쓰세요.


그리고 알gif 필요하신 분들 받아가세요. 무설치버전이라서 그냥 실행하면 됩니다.
 
프레임의 속도는 아래 그림 보면 됩니다.